서천의 다양한 명소를 소개합니다
「삼국사기」에 후백제의 견훤(재위 892~935)이 고려 태조(재위 918~943)에게 공작선을 바쳤다는 기록이 있으며, 화려하면서 품위가 있어 옛부터 귀한 공예품으로 사랑을 받아 온 공작선 제조 기술자 부채에 대한 문헌상의 기록은 『삼국사기』에 후백제의 견훤(재위 892∼935)이 고려 태조(재위 918∼943)에게 공작선을 바쳤다는 기록이 가장 오래된 것이다. 부채는 원선과 접부채로 크게 구분되는데 공작선은 원선에 속한다. 일명 방구부채라고도 불리우는 원선에는 오엽선, 연엽선, 좌초선, 태극선, 공작선 등이 있으며 이중에 공작선은 화려하면서 품위가 있어 옛부터 귀한 공예품으로 사랑을 받아왔다. 부채기능보유자인 이한규씨는 그의 부친 이을용씨에게서 공작선 제작기술을 어렸을적부터 전수받아 공작선 제작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