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면영농 지도자료
2010년 4월 22일
친환경기술과 - 9호
연 도 |
기 온 (°C) |
강우량 |
일조량 |
평균기온 |
최고평균 |
최저평균 |
(mm) |
(hr) |
2010년 |
9 |
15.1 |
3.1 |
21.5 |
99.1 |
07~09 평균 |
10.5 |
17.5 |
4.1 |
31.5 |
121.7 |
2009년 |
10.3 |
17.9 |
3.7 |
41.5 |
136.3 |
• 평균기온은 작년대비 1.3℃하락했으며, 3년평균대비 1.5℃하락. |
• 최고기온평균은 작년대비 2.8℃하락했으며, 3년평균대비 2.4℃하락. |
• 최저기온평균은 작년대비 0.6℃하락했으며, 3년평균대비 1.0℃하락. |
• 강우량은 작년대비 20mm가 감소했으며, 3년평균대비 10mm가 감소. |
• 일조시간은 작년대비 37.2시간이 감소했으며, 3년평균대비 22.6시간이 감소. |
※ 평균기온, 최고기온평균, 최저기온평균이 모두 낮은 수준에 있으며, |
4월 강우량은 낮은 수준에 있으나 일조시간이 부족한 수준에 있음. |
※ 4.21~5.20 기상전망(기상청) |
- 4월 하순 :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높음.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음. |
- 5월 상순 : 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음. |
- 5월 중순 :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낮음.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 |
1 벼
○ 모판을 치상할 때는 강한 햇볕으로 하얀모(백화묘)가 발생되거나, 모가 마르지
않도록 모판 위에 신문지나 부직포를 덮어 습기가 유지되도록 한다.
○ 싹이 나오기 전 모판이 마를 경우에는 모판흙이 충분히 젖도록 상자 사이에 물
을 대주며, 이때 상자 위로 물이 넘치지 않도록 주의한다.
○ 모의 잎이 2~3매가 되면 못자리 마구리를 열어 주거나 비닐을 군데군데 찢어
주어 고온 장해를 받지 않도록 관리한다.
○ 모의 잎이 4~5매 되었을 때는 흐린 날을 택하여 비닐을 벗겨 주도록 하는데,
벗겨 낸 비닐은 모판 옆에 두었다가 온도가 갑자기 내려가게 되면 다시 덮을 수
있도록 한다.
<부직포 육묘기술>
○ 파종은 기존의 보온절충못자리와 같이 싹틔운 종자를 사용하며 반드시 파종된
상자를 하우스 등지에서 간이 싹틔우기를 한 후 알맞게 배열하고 부직포를 덮어
야 한다.
- 만일 출아과정을 생략하면 싹이 나는데 소요되는 기간이 길어지고 출아 전에
비가 내려 물이 고이면 출아 장해를 받아 육묘에 실패할 우려가 있음
○ 못자리에 상자 넣기를 한 후 부직포로 육묘상자를 밀착되게 덮고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1~2m 간격으로 흙덩이로 눌러준다.
○ 육묘기간에 비가 계속 올 경우 부직포 위에 물이 고일 우려가 있으므로 비가 그
친 후 물을 털어 주는 것이 좋다.
○ 고랑에 물을 충분히 대주어 모판이 마르지 않도록 관리하고, 부직포를 벗기는
시기는 본엽이 3매 정도 일 때 실시하는 것이 좋다.
2 감자∙고구마
○ 비닐을 덮어서 재배하는 감자는 싹이 나오면 비닐을 찢어 주도록 하고, 비닐구
멍은 흙으로 덮어 주어 풀이 나는 것을 막아 줄 뿐만 아니라 수분 증발을 최소
화 하여 초기 생육을 촉진시켜 준다.
○ 고구마 묘상은 싹을 자르기 10~15일 전부터 밤에도 창을 열어 주어 튼튼한 싹
을 기르도록 한다.
○ 싹 길이가 20~25㎝ 정도 자란 후에는 낮에만 창을 열어주고 싹자르기 10~15일
전부터는 밤에도 창을 덮지 않음
3 고추
○ 아주심기 1주일 전부터 밤에는 육묘상 내 보온덮개를 걷어주고 점차 보온피복
비닐을 제거하며, 마지막으로 하우스 측면의 비닐을 걷어 올려 외부환경과 같
은 상태로 관리하도록 한다.
○ 고추밭은 아주심기 3~4일전에 흑색비닐 등을 덮어 땅 온도를 높여 주어 아주 심
은 후 새 뿌리가 잘 나올 수 있도록 해 준다.
○ 고추는 서리에 아주 약하므로 지역별 서리가 오지 않는 늦서리 날짜를 고려하여
안전하다고 판단될 때 아주심기를 한다.
○ 고추 모는 잎이 10~13개가 나오고 첫 번째 꽃이 피는 때 심는 것이 알맞고, 아
주 심을 때는 육묘상에 심겨졌던 깊이만큼만 심도록 한다.
○ 아주심기를 제때에 하지 못한 경우에는 모가 노화될 우려가 있으므로 모 간격을
넓혀주고 햇빛을 충분히 받도록 해준다.
4 마늘∙양파
○ 마늘 양파는 알이 굵어지는 시기이므로 토양수분이 너무 많거나 부족하지 않도
록 하고, 난지형 마늘은 4월 하순경부터 마늘쫑이 출현하기 시작하므로 쫑 뽑기
등 포장 관리를 잘하여 수확량을 늘리도록 한다.
○ 잎마름병, 노균병, 잿빛곰팡이병 등 병해충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예방 위주로
방제하도록 한다.
○ 마늘 주아를 채취할 포장은 미리 정하여 마늘 쫑을 뽑지 않도록 하며, 병해충에
감염되지 않고 생육상태가 좋은 마늘에서 주아를 채취하여 이용하도록 한다.
5 시설채소
○ 한낮에는 하우스 안의 온도가 30℃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환기를 잘하고 햇빛을
충분히 받도록 해 준다.
○ 딸기, 오이, 토마토 등 시설하우스 안의 습도가 높으면 곰팡이 병의 발생이 많아
지게 되므로 환기를 잘하여 습도를 낮추어 주도록 하고, 가급적 점적관수를 이
용하여 오전에 물을 주도록 한다.
○ 수출용 채소 및 납품용 채소를 재배하는 농가에서는 농약안전사용 기준을 잘지
켜 허용 기준치 이상으로 잔류 농약이 검출되지 않도록 하고 농약 과다사용으로
잔류량 검출이 우려될 경우에는 사전 검사를 받은 후 납품을 하도록 한다.
○ 봄철 수박, 오이, 참외 등 정식기에 오이 녹반모자이크바이러스(CGMMV)가 감
염될 우려가 있으므로 박과 채소 재배 시 안전한 대목을 선택토록 한다.
6 과수
○ 해마다 지역에 따라 개화기 전후 늦서리 등 기상재해를 받는 경우가 많으므로
일기예보에 주의를 기울여 피해를 줄이도록 한다.
○ 개화기 피해를 받은 과원에서 그 후의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다음해 개화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적과, 병해충 관리 등 재배관리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관
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 개화기(開花期) 피해는 중심화가 피해를 받기 쉽다. 피해 상습과원 및 피해가 예
상되거나, 중심화에 피해를 입은 경우 사전에 꽃가루를 확보하여 결실량 확보를
위해 피해 상황을 잘 확인하고, 소질이 나쁜 측화(側花)도 인공수분을 시켜야 한
다.
○ 인공수분은 나무의 아랫부분보다 상부의 꽃들은 피해가 비교적 적게 받으므로
정성을 기울여 중점적으로 인공수분 작업을 철저하게 실시한다.
○ 열매솎기(적과)는 정형과 판단을 위해 열매솎기 작업을 최대한 늦추어 실시하고,
마무리 적과도 동녹 발생과, 기형과 등 장해가 뚜렷이 확인되는 시기를 기다려
실시한다. 피해가 심한 경우에는 나무의 수세 안정을 위해 열매를 최대한 착과
를 시킨다.
○ 또한 유과기 피해에 대비하여 피해 상습지에서는 1, 2차 적과를 약하게 하고, 마
무리 적과(摘果)시 확실한 과실을 남긴다.
○ 잎 피해가 심할 때에는 착과량을 줄이고 낙화 후 10일 경에 4종 복비나 요소를
엽면살포하여 잎의 활력과 수세 회복을 돕는다.
7 축산
○ 송아지를 분만한 어미 소는 물을 자주 찾게 되므로 따뜻한 물에 밀기울이나 보
릿겨를 타고 약간의 소금을 첨가하여 하루에 5~6회씩 주도록 한다.
○ 봄철에 분만한 송아지는 호흡기 질병이나 설사병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송아지가
있는 방은 깔짚이나 톱밥을 자주 갈아주도록 한다.
○ 갓난 새끼돼지는 생후 2주령부터 철분이 부족하여 빈혈 현상이 나타나기 쉬우므
로 분만 후 3일과 6일경에 철분 주사를 놓아주도록 한다.
○ 산란하는 닭은 활동이 활발해지고 알을 많이 낳는 시기이므로 알 낳는 정도에
따라 사료 주는 양을 조절해 주고, 조명시간도 일조 길이에 맞추어 조절해 주도
록 한다.
8 사료작물
○ 초지는 너무 어릴 때 자주 방목하면 재생에 필요한 양분을 저장할 여유가 없어
초지 상태가 나빠지게 되고, 너무 길게 자랐을 때 방목하게 되면 풀 손실량이
많아지게 되므로 풀의 길이가 15~25㎝정도일 때 이용하는 것이 좋다.
○ 논뒷그루로 재배하는 월동사료작물인 청보리나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최근 잦은
강우와 저온으로 생육이 부진한 경우 사료포 40a당 요소 1포(25kg) 정도를 주어
생육을 촉진시켜 줄 수 있도록 하고, 모내기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수확기를 늦추어 1회 수확하여 수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
○ 담근먹이용 옥수수는 파종기간이 5월 상순까지이므로 적기에 파종을 마칠 수 있
도록 하되 발아율이 좋은 종자는 한알씩, 발아율이 다소 떨어지는 종자는 두알
씩 점뿌림을 하여 빈 포기가 생기지 않도록 한다.
○ 구제역의 확산방지를 위하여 농가 스스로 농장소독을 철저히 하고 외부인이나
사료,동물약품,가축 수송차량의 출입.통제와 소독을 생활화한다.
○ 축산농가는 구제역이나 AI 발생국 또는 발생지역 여행을 삼가고 구제역 살처분
농장에 근무했던 사람들은 최소한 14일간 이상은 타 농장 방문을 금지한다.
○ 외국인 등 농장 근로자를 새로 채용할 땐 신분확인과 방역교육을 철저히 한다.
○ 남은 음식물의 돼지사료 이용을 자제하고 부득이 사용할 때에는 반드시 끓여서
먹이도록 한다.
○ 봄철 기상과 질병은 밀접한 관계가 있어 일교차가 큰 날에는 어린 동물에 설사
병과 호흡기질병 발생이 증가하므로 기온이 급격히 저하될 때에는 보온관리를
잘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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