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정식 및 초기관리와
이상기후에 따른 관리 요령

1. 고추 정식

□ 정식 시기 : 5월 상순(본엽 10~13매로 꽃이 1~2개 핀 묘)

□ 정식 전 육묘 관리
 ○ 관수양 줄이고 정식 포장 온도와 비슷하게 하여 모를 굳힘
 ○ 정식 전 진딧물, 총채벌레 등 예찰하여 초기 방제

□ 플러그묘 심기
 ○ 묘판관리
   - 흙이 적어 마르기 쉬우니 묘판이 도착하면 확인하고 관수
   - 바로 심지 못할 경우는 웃자라지 않도록 묘판을 햇빛에 놓아 둠
 ○ 가능한 3~4일 안에 빨리 정식
 ○ 정식 전 진딧물, 총채벌레 등 예찰하여 초기 방제

□ 본포정리
 ○ 정식 1주일 전 10a당 요소 17㎏, 염화카리 10㎏와 토양살충제(코니도(입), 베테랑(입) 등)를 처리한 후 이랑을 만들고 비닐 덮기
< 노지 재배 시 고추 표준시비량(㎏/10a) >

 ○ 이랑은 80~90㎝(1줄재배) 간격으로, 높이는 20~25㎝ 이상
 ○ 고랑을 깊게 치고, 배수로 정비하기
 ○ 비닐은 조숙재배 시 정식 3~4일 전에 덮음

□ 심는 요령
 ○ 묘상에 심었던 깊이대로 심어 활착 도모
 ○ 키 큰 묘를 심을 때는 북주기를 하지 말고 지주세우기
 ○ 심는 거리 ※ 드물게 심어 탄저병 예방, 품질 고급화 및 작업편리

 ○ 바이러스 많은 밭 : 탈지분유 10배액(100g/물 1ℓ)에 침지 후 심기
 ○ 역병 많은 밭
   - 역병저항성 품종 및 접목묘(대목:탄탄대목, 코네시안핫, PR파워) 선택 정식
   - 고추 지제부가 가장 약하므로 땅에 묻지 않도록 주의
   - 모 깊게 심지 않고 배수로 사전 정비
   - 프리엔 700배액에 뿌리 담근 후 심기(일반묘는 약해)

2. 정식 후 초기 관리

□ 곁순따기
 ○ 제1차 측지제거
   - 방아다리 이하의 곁가지를 전부 제거
   - 통풍을 좋게 하고 비온 후 흙탕물이 잎과 과실에 묻어 탄저병의 전염원을 제거하는 요인이 됨
 ○ 제2차 측지제거 : 1차 제거 후 20일쯤 실시

□ 유인과 지주세우기
 ○ 지주는 150㎝이상 대나무, 각목, 플라스틱 피복 철재 등 이용
 ○ 유인은 2~3분지 정도에서 유인 끈을 매고 자람에 따라 2~3회 실시

3. 이상기후에 따른 관리

□ 가뭄 시 본포 관리
 ○ 정식 후 가물 때 충분한 관수와 골에 풀이나 짚을 덮어
    수분증발 억제
   - 정식 후 10일 경부터(1회/주 또는 1회/2주) 보통 25㎜정도 줌
     (※ 최대 35㎜/4일, 최소 10㎜/2일)
 ○ 석회결핍증 발생 예방
   - 정식 3주후부터 10일 간격 칼슘제 엽면시비
    ※ 염화칼슘 0.3%액(60g/물 20ℓ) 살포 : 농약혼용 불가
   - 또는 기타 칼슘함유 영양제 살포
 ○ 진딧물, 총채벌레, 담배나방 등 방제 철저히 함

□ 잦은 강우 시 본포 관리
 ○ 배수로를 정비하고 비닐을 걷어 저하된 뿌리활력을 회복시킴
 ○ 생육회복을 위한 요소 0.2%액(40g/물 20ℓ) 또는 제4종 복비
    1주일 간격 엽면살포
  ※ 제4종 복비 : 농약 살포할 때와 잦은 강우로 병이 심한시기
                 에는 사용회피
 ○ 역병, 탄저병, 반점세균병 등 예방위주 방제